검찰, '전대 돈봉투' 강래구 영장…9400만원 살포 혐의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래구 수자원공사 감사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2021년 돈봉투 살포를 기획하고 또 일부 자금을 직접 마련한 혐의입니다.강 위원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모두 9천 400만원에 달하는 불법자금 살포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6일에 이어 어제 강 위원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습니다.[강래구/한국수자원공사 감사위원 : 관석이 형이 '의원들을 좀 줘야 되는 거 아니냐' 나한테 그렇게 얘기하더라고. 고민을 하고 있고요. 필요하다면 돈이 최고 쉬운 건데 뭐…]검찰은 강 위원의 신병을 확보해 돈봉투 살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송 전 대표의 개입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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