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검찰이 대선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오늘 오후 김 씨의 추가 구속 여부도 결정될 예정인데, 허위 인터뷰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은 추가 조율을 거쳐 조사할 방침입니다.검찰이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신 전 위원장에 이어 김 씨 압수수색에 나선 거죠?재작년 9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대장동 의혹에 대한 허위 인터뷰를 하고, 대가로 1억6천여만 원을 건넨 혐의인데요.검찰은 신 전 위원장을 압수수색 한 지 닷새 만에 김 씨를 압수수색 하면서 보도 경위와 대가 관계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반에 걸쳐 구속 만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김 씨를 추가로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심문했습니다.
이번 의혹과 직접 관련은 없는 혐의지만, 검찰은 심문에서 김 씨의 증거 인멸 가능성을 설명하면서 대가성 허위 인터뷰 혐의도 언급했습니다.검찰은 김 씨가 허위 사실 유포라는 새로운 범죄 행위도 주저하지 않고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며 구속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김 씨의 구속 연장 여부는 오늘 오후 6시 전에 나올 예정입니다.네, 검찰은 앞서 신 전 위원장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하면서 오늘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오늘 조사는 무산됐습니다.일방적인 소환 통보가 나와 당황스럽다며, 오늘은 추가로 연락이 오더라도 일정상 출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신 전 위원장 대면 조사를 위해 조속히 다시 출석 일정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또, 20대 대선 직전 뉴스타파에 해당 인터뷰 음성 파일을 전한 이유는 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방침입니다.이보다 앞서 유사한 기사를 낸 다른 언론들의 보도 경위도 살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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