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된 더불어민...
이 대표는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사건을 꿰맞추고 있다고 반발했는데, 검찰은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습니다.13시간 넘게 조사받은 이 대표는 검찰이 목표를 정해두고 수사하고 있다며, 거듭 날을 세웠습니다.검찰 출석 전에도 백현동 사업에서 1원의 사익도 취하지 않았다며, 백 번이라도 조사를 받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이 대표는 검찰과 마주앉은 조사실에선 30쪽 분량 서면 진술서를 제출하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옛 식품연구원 부지 개발과 관련해 공영 개발을 전제한 도시계획 지침이 마련돼 있었다며,특히, 이 대표 선거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으로, 지난 5월 구속기소 된 로비스트 김인섭 씨의 청탁 없이는,검찰은 또, 청탁을 받고 고의로 사업을 포기해 민간 업자에게 수천억 원을 몰아준 게 사건 본질이며, 성남시가 입은 피해를 배임액으로 산정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3백 쪽 넘는 질문지를 준비한 검찰과 이 대표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네 차례 소환 가운데 가장 긴 조사 시간을 기록했습니다.촬영기자 : 윤성수, 노욱상, 김광현, 심원보[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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