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
영장 청구 때와 달리 현역 의원에게 돈 봉투를 살포한 혐의는 공소장에서 뺐는데, 수사 대상 확대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현역 국회의원이 기소된 건 처음입니다.송 전 대표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현역 의원에게 살포할 금품을 명시적으로 요구했단 게 검찰 판단입니다.
앞서 검찰은 윤 의원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돈 봉투 살포 혐의를 적시하고,검찰 관계자는 돈 봉투 수수 의원을 당장 공소장에 담는 대신 윤 의원을 상대로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수사 대상을 대폭 확대해 정치적 논란을 키우기보다는 정밀 특정 작업을 지속해 반박할 수 없는 증거관계를 탄탄히 구축하겠단 판단으로 보입니다.바로 다음 날엔 경선 캠프 식비를 대납한 것으로 의심되는 송 전 대표 지인 회사를 수색하는 등 불법 정치자금 실체를 밝히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민주당 현역 의원 줄소환이 현실화하기까지, 검찰 수사가 장기전이 될 수 있단 전망도 나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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