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앞서 오늘 새벽 석방된 김 씨는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책임론'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덮어씌우려 했다는 의혹을 스스로 부정했습니다.[기자]오늘 새벽 김만배 씨가 풀려나자마자 곧장 신 전 위원장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요.[신학림 / 전 언론노조 위원장 : …. ….]검찰은 신 전 위원장이 김 씨와 공모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인터뷰한 뒤, 지난해 대선을 사흘 앞두고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하는 대가로 돈을 받은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김 씨 녹음을 보도한 뉴스타파는 오늘 오후 5시, 72분 분량의 녹음 파일 원본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네, 검찰은 김 씨의 사주로 대장동 관련자들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루설을 차단하려는 인터뷰를 차례로 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가 신 전 위원장과 허위 인터뷰를 하기 여러 달 전부터 대장동 일당에게 신 전 위원장과 친분을 강조했단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캐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네, 법원이 김 씨의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으면서, 구속 기간이 끝난 김 씨는 오늘 새벽 0시 2분쯤 서울구치소를 나왔는데요.우선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수사를 무마해 줬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당시 윤 대통령이 그만한 위치가 아니었다고 답했습니다.[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 그 당시에 대검 중수과장으로서 그런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 제가 그렇게 능력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예, 몰랐어요. 그건 신학림 선배가 저한테 사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염려하는 차원에서 형으로서 몇 가지 당부를 한 것밖엔 없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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