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관여 3명 기소 ’영리 목적 미성년자 마약 투약’ 혐의 적용 ’최고 사형 가능’ 무거운 법정형 통해 엄벌 의지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네 검찰이 지난달 초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벌어진 '마약음료' 사건에 관여한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특히 길 씨에게 적용된 '영리 목적의 미성년자 마약 투약' 혐의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최고 '사형'까지도 처벌이 가능한, 법정형이 매우 무거운 죄목입니다.
앞서 경찰이 검찰에 넘길 당시 길 씨의 혐의는 최고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미성년자 마약 제공' 혐의였던 만큼, 검찰이 예고했던 대로, 이들을 더 무겁게 처벌받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길 씨는 중국에 체류 중인 보이스피싱 총책과 함께, 마약음료를 제조해 미성년자들이 마시게 하고 이를 빌미로 부모로부터 돈을 뜯어내겠다는 구상으로 범행을 벌였는데요.실제 이 음료를 마신 미성년자 피해자는 모두 9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환각 증세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아직 중국 조직원들은 붙잡히지 않은 거죠? 남은 수사는 어떻게 이뤄집니까.검찰은 길 씨를 범행에 끌어들인 다른 공범의 국내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공범들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는데요.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들 조직원의 모집책 이 모 씨의 범행도 추가로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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