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검찰이 두 번째로 청구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구속...
백현동 사업에 로비스트 김인섭 씨가 포함돼 있으니 신경 써달라고 지시하거나,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사실을 보고받고도 고생했다고 말했다는 등 사실상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했습니다.비제도권 최측근'으로 불리는 로비스트 김인섭 씨가 백현동 사업에 껴있으니 신경 써달라고,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겁니다.
다른 사건으로 복역한 김 씨가 출소 후 찾아오자, 자신 때문에 고생이 많다고 위로하기도 했다며"멀어진 사이"란 이 대표 주장을 반박했습니다.아울러 '검사 사칭' 사건 재판 때는 자신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달라며,'정경유착 범죄의 표본'이라고 표현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역시 검찰은 이 대표가 주도자 위치에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이 대표가 이화영 전 부지사의 대북 송금 대납 보고를 받고도,이와 함께 검찰은 이 대표의 증거 인멸 우려를 11쪽 분량으로 자세히 설명하며, 구속수사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습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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