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0년간의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요청했습니다.\r신당역살인 스토킹 전주환
지난해 9월 신당역 살해 피의자 전주환이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경찰은 스토킹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살해한 혐의로 전주환을 검찰로 구속 송치했다. 연합뉴스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 심리로 열린 전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을 법정 최고형인 사형에 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30년간의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 요청했다. 검찰은 최고형을 구형한 이유에 대해 “거의 매일 피고인을 면담하면서 피고인이 죄책감이나 타인에 대한 진심 어린 미안함을 느끼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타인에게 분노를 느끼는 일이 생기면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 살해와 같은 극단적 형태의 범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는 “먼저 피해자와 유족분들께 대단히 죄송스럽다. 모든 것을 포기해야겠다는 짧은 생각에 저 스스로 놓아버렸다. 뉘우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전씨는 2021년 10월 입사 동기인 피해자에게 불법 촬영물을 전송하고 협박하는 등 혐의로 기소됐다. 전씨는 이에 대해서도 끈질기게 합의를 요구하며 스토킹한 혐의도 받는데 두 사건은 공판과정에서 병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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