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영길 기자회견에 공식 대응 자제 송영길 소환 요청은 일축…'수사 일정대로 진행' 강래구 보강수사 주력…'영장 기각 납득 안 돼' 송영길 '2021년 당 대표 선거 강래구 역할 없어' 檢 '증거인멸 이미 진행 중'…영장 재청구 방침
구속영장이 기각된 핵심 피의자,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를 벌인 뒤 다시 신병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정치인이 사법 절차 밖에서 밝힌 입장을 수사기관이 평가하는 건 적절치 않다."주변 사람 괴롭히지 말고 자신을 소환하라는 요청 역시 조사는 수사팀이 계획한 일정대로 진행될 거라고 일축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강 회장이 재작년 당 대표 선거 당시 별다른 역할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지만,검찰은 강 회장이 돈 봉투 살포를 주도했다는 혐의는 법원에서도 충분히 소명됐다고 반박했습니다.검찰 관계자는 지금도 돈 봉투를 만들어 뿌린 공여자들 사이 증거 인멸이 진행되고 있을 거라며, 이른 시일 안에 영장을 다시 청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YTN 나혜인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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