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손흥민(토트넘)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왔다. 4경기 만에 부상 복귀전에서 시즌 3호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에 4-1로 승리했다. 이...
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에 4-1로 승리했다.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도미닉 솔란키-브레넌 존슨이 최전방에 서고, 중앙은 제임스 매디슨-이브 비수마-데얀 쿨루셉스키가 포진했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미키 반 더 벤-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전열을 재정비한 토트넘은 전반 27분 우도기의 크로스에 이은 존슨의 헤더 시도가 머리가 아닌 어깨에 맞으며 빗나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36분 만회골을 엮어내는데 성공했다. 매디슨의 전진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오른쪽에서 왼발슛을 시도한 공이 니어 포스터를 팅긴 뒤 반대편 골 포스트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이었다. 후반 15분에는 마침내 승부의 쐐기를 박는 팀의 네 번째 골을 자신이 직접 만들어냈다. 역습 상황에서 사르의 패스가 왼쪽 측면으로 전개됐고, 재빠르게 질주한 손흥민이 화려한 발재간에 이은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3호골.
2주간의 A매치 브레이크 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복귀에 성공한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이후 3주만에 실전 경기에 나섰다. 가뜩이나 지난 7라운드에서 브라이턴에 패하며 중위권으로 추락한 토트넘의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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