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없는 추석, 이번엔 6가지만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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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없는 추석, 이번엔 6가지만 기억합시다 명절 명절스트레스 중년 추석 스트레스 신재호 기자

팬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했던 작년까지만 해도 집합 제한으로 만남 자체가 쉽지 않았다. 설에는 5인 이하 집합 금지로 4인 가족인 우리는 양가 부모님 댁을 방문할 수 없었다. 궁여지책으로 아내와 딸은 문경에 있는 처가에 갔고, 나와 아들은 서울에 있는 본가를 다녀왔었다.

결혼하고 명절 때가 되면 은근히 긴장되었다. 큰집에 가면 명절 때나 한 번씩 보는 친척들이 가득했고, 제사를 마치고 남자들이 식사할 동안 여자들은 밖에서 음식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자리도 불편하고, 이런 상황이 익숙하지 않았던 아내는 돌아오는 내내 마음이 편치 못했다. 때로는 부부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가족들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만 준비하거나 그것도 어렵다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상차림 밀키트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하다. 최근에 업계에서 한상차림 외에 개별 음식 밀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도 다양한 제품을 고를 수 있다. 고물가 시대에 오히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경제적 효과도 있다. 음식을 만드는데 들이는 노동만 줄여도 명절 스트레스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

큰 집에 가서 내내 음식 준비하고, 정리하느라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도 못했는데, 본가에 가서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밥 먹고 눕는 모습에 한 대 때려주고 싶었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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