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첫날…교회·예식장 등 방역수칙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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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첫날…교회·예식장 등 방역수칙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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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하자 이 지역에 대한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대형 교회·결혼식장 등 감염이 확산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은 대체로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하자 이 지역에 대한 물리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대형 교회·결혼식장 등 감염이 확산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은 대체로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만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성전 예배당에 1200명만 입장시켰다. 지난주 3000명을 입장시켰지만 더 줄였다. 교회 측은 신도를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신원을 확인했다. 마스크 없이 입장을 허가하지 않았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폐쇄됐던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는 간식 제공을 중단했다. 평소 주말 예배에 약 600~700명이 참석했지만 최근엔 250~300명으로 참석자 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서울 중구 향린교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예배를 중점으로 진행해왔다. 이날부터는 소모임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결혼식장들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려는 분위기였다. 서울 종로구의 한 결혼식장에서는 하객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했다. 다만 결혼식이 끝난 후 열린 피로연에서는 거리두기가 잘 이뤄지지 못했다. 하객 대부분이 식사를 하느라 마스크를 벗기도 했다. 하객 A씨는 “2단계 격상 사실을 알았지만 신부와 친한 관계이기 때문에 올 수밖에 없었다. 결혼식도 몇번이나 미뤄져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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