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한복판 '살수대첩' 벌어졌다…50만명 역대급 '물싸움'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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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물축제, 오는 6일까지 열립니다.\r장흥 살수대첩 물축제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전남 장흥군 중앙로. 피서객 1만여명이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손에 든 물총을 쏘아댔다. ‘장흥 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참가자들이었다. 도심 속 물 싸움터 한쪽에선 전통 복장을 한 외국인들이 북을 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장흥읍내와 탐진강을 무대로 한 축제장에는 매년 50만명 이상이 몰린다. 2013년부터는 11년 연속 문화관광부의 ‘문화관광지정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피서객들은 소방차와 분수·물총 등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맞으며 불볕더위에 지친 심신을 식힌다.지난달 29일 오후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쏟아지는 물세례를 맞으며 물총을 쏘고 있다. 사진 장흥군 축제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 ‘물풍선 싸움’은 폐막일까지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서 쏟아지는 물대포와 20만개의 물풍선이 오가는 곳에서 물총 싸움을 하는 이벤트다. 5일과 6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씩 물싸움에 참여할 수 있다.여름밤 EDM파티…물고기 잡기도 인근 탐진강에서 진행되는 황금물고기 잡기에도 연일 참가자가 몰린다. 물줄기가 쏟아지는 강에 들어가 장어·메기·붕어 등을 맨손이나 뜰채로 잡는 행사다. 남녀노소가 1000마리 이상의 물고기를 쫓는 체험은 폐막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축제 개막일부터 지난 2일까지 닷새간 4326명이 물고기 잡기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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