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윤 대통령 언론관... 매년 어려운 걸 해내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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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윤 대통령 언론관... 매년 어려운 걸 해내는 '조선' 조선일보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이봉렬 기자

지난 6월 14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다양한 국가에서 뉴스가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을 발간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영국 유고브가 2023년 1월 말-2월 초 온라인에서 진행했으며, 46개국 총 9만 3000여명이 응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160페이지 정도 되는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부분만 따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전체 응답자의 약 5분의 1만이 언론사 사이트나 앱을 통해 뉴스를 온라인 뉴스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8년 이후 10%p 감소한 수치이며 그만큼을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소비가 채웠고 그 다음이 검색을 통해 뉴스에 접근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국만 따로 놓고 보면 언론사 사이트에서 뉴스를 보는 경우는 6%에 불과해서 조사대상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18%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에 접근하고, 그 외에는 모두 검색이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소비합니다.

공영방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지역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중요하다는 대답이 더 많습니다. 핀란드에서 71%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한국에서도 57%가 공영방송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불과 31%만이 그렇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정부 여당은 수신료 징수 방법을 가지고 KBS를 압박하기 전에 공영방송의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겁니다.보고서 내용 중 한국에만 해당되는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한국언론재단 이현우 선임연구원은 한국의 미디어 생태계를"강력한 방송사, 디지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문 부문, 낮은 뉴스 신뢰도로 특징"된다고 적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매체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TV, 라디오, 인쇄매체 중에서는 KBS뉴스가 1위, MBC뉴스가 2위입니다. YTN과 SBS, JTBC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종편 3사가 그 다음이고 인쇄매체들은 방송사 순위가 끝난 후에야 등장합니다.온라인에서는 네이버가 독보적이고 다음은 2위입니다. TV에서는 KBS에 밀렸던 MBC가 온라인에서는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YTN과 KBS, SBS가 따르고 있습니다. 온라인 포털과 방송사가 뉴스를 접하는 주요 통로이고 신문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순위에서 상당히 밀린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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