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에서도, 부서에 따라 '보너스 격차'가 벌어졌습니다.\r성과급 실적 임직원
전자와 정유·석유화학 기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성과급 규모를 확정 지었다. 업종별로도 희비가 엇갈리지만, 같은 회사에서도 사업부서에 따라 ‘보너스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로 세트 제품을 맡은 DX부문은 사업부별로 지급률이 차이가 난다. MX사업부 37%, 네트워크사업부 27%,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사업부 24%, 생활가전사업부·의료기기사업부는 7%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MX·VD사업부 50%, 네트워크사업부 42% 등에 비해선 축소된 규모다. 지난해 초 최대 710%의 성과급을 받았던 HE사업본부는 TV 수요 부진 등의 여파로 이번에는 100~130%로 얇아졌다. B2B 사업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기본급의 100∼250%를 받는다. 이번 경영성과급은 내달 3일 지급할 예정이다.고유가와 정제마진 초강세가 이어진 덕분에 호실적을 거둔 GS칼텍스는 지난 27일 작년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성과급으로 기본 연봉의 50%를 지급했다. 지난해 지급된 성과급과 동일한 수준이다. GS칼텍스의 지난해 1∼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조3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가량 증가했다.
가스 업계에서는 1500% 성과급을 받은 곳도 나왔다. LS그룹 계열사인 액화석유가스 유통업체인 E1은 지난해 말 기본급 대비 1500%를 성과급으로 풀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1948억원 영업이익을 올린 이 회사는 1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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