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통기획 확정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3곳 통합재건축 양재천변 수변단지로 조성...도곡동 연결 보행교도 설치
양재천변 수변단지로 조성...도곡동 연결 보행교도 설치 지어진 지 40년 가까이 된 서울 강남구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가 최고 50층 안팎의 234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 된다. 양재천을 품은 친환경 단지로 탈바꿈 할 전망이라 주목된다.
하지만 지역 기반시설을 전반적으로 정비하고 효율적인 건축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접한 경남·우성3차 아파트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문제는 3개 단지 주민들 간 이해관계가 달랐다는 점이다. 이해관계 조정에 난항을 겪으며 재건축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작년 10월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며 재건축 사업이 다시 물꼬를 트게 됐다. 특히 3개 단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계획 지침이 세워진 게 눈길을 끈다. 단지 안에 남북으로 통경구간과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한 게 대표적이다. 주변 단지까지 연계해 양재천과 대모산으로 이어지는 개포지구의 통경·보행축을 설정했다.
양재천 북측 도곡 생활권과 개포 생활권을 보행으로 연결하는 계획도 담았다. 서울시는 양재천 남측 개포지구에서 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도곡역, 타워팰리스 방향으로 보행 수요가 많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현재는 8차선인 영동3교, 4차선인 영동4교 옆 보도를 이용하거나 양재천으로 내려가 건너가야 하는 불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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