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모펀드가 인천공항에 있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경영권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투자자인 미국의 모히건사가 적자 누적으로 ...
미국의 사모펀드가 인천공항 에 있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의 경영권 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투자자인 미국의 모히건사가 적자 누적으로 경영권 을 빼앗긴 것이다. 인천공항 북측에 있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는 2024년 1월 정식 개장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는 미국의 모히건사가 9600억원 등 2조원을 투자해 축구장 64개 크기의 46만1661㎡에 1275개 객실의 5성급 호텔 3개동과 1만5000석의 국내 최초 다목적 전문 공연장이 아레나, 4000명 규모의 수도권 최대 연회장 및 컨벤션, 돔형태의 실내 물놀이장, 2만4000㎡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시설 등을 갖췄다.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모히건사는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 에서 인스파이어 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으나, 수익성 악화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등 대출실행요건을 갖추지 못해 지분 100%가 넘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베인캐피탈은 글로벌 유수의 사모펀드 운영사로, 전 세계 4개 대륙 24개 사무소와 185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운영자산은 약 1850억 달러이다. 한국에서는 소비재, 기술, 헬스케어,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코네티컷에 본사를 둔 글로벌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개발·운영기업인 모히건사는 올해부터 추가 확장사업을 벌여 2046년까지 4단계에 걸쳐 6조원을 투자해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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