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주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newsvop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1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 3'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2,014,184명을 기록했다. 11일 하루동안만 86,996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가오갤3'은 연인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을 모아 마지막이 될지 모를 작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해 온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이 작품은 한국에서 지난 3일 개봉했는데, 이후 9일 동안 계속 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개봉작들 중 가장 빠르게 2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 역시 올해 개봉작들 중 최단 기록이었다.
이 작품은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2023년 개봉작 중 흥행 3위에 올라 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최종 누적 관객 수는 두 작품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작품이 한국에서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지난 18일 내한했던 제임스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는 기쁨과 고마움을 표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11일 오후 이들의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감독과 출연 배우들은 한국 관객들에게"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11일 일간 박스오피스 2위에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위엔 박서준·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 4위 다큐 '문재인입니다'가 올랐다. 5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