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하루 전에…KBO 전격 압수수색, 왜? SBS뉴스
야구계의 악재는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오늘 한국야구위원회 KBO를 압수수색했는데, 검찰은 프로야구 중계권과 관련해 KBO 간부가 수억 원대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검찰이 주목하고 있는 건 과거의 프로야구 중계권 협상 과정입니다.
현재 스포티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회사 에이클라가 2013년쯤, 프로야구 IPTV 중계 독점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KBO 측 담당자였던 A 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줬다고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A 씨가 받은 돈은 모두 합쳐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10억 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에이클라 회장 홍 모 씨에 대한 수사도 이어 나가고 있는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 결과를 바탕으로 에이클라에서 KBO 간부 A 씨에게로 향한 자금의 흐름을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수도권 구단의 한 선수가 온라인 불법도박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KBO가 조사에 나서는 등, 내일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는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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