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휠체어보다 사람들 시선이 더 불편…20년 넘게 노력했지만 힘들어' SBS뉴스
강원래는 2일 자신의 SNS에 한 대학교 강의실 내부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휠체어 타고 학교 다니기 불편해요. 휠체어장애인에겐 의외로 의자가 장애물입니다. 제가 원하는 자리 보단 여러분이 원하는 자리에 제가 휠체어와 함께 자리해야 됩니다"라고 적었다. 그가 사진으로 공개한 강의실 내부는 빽빽한 의자와 책상으로 휠체어 이동이 힘든 상황이다.
강원래는 또"사실 이런 시설보다 더 불편한 건 사람들의 시선입니다"라며"오늘 오랜만에 사람들이 절 구경하는 가운데 제가 휠체어에서 차에 옮겨 앉고 그 휠체어를 차에 싣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보고 싶다길래 보여줬는데 오늘따라 제 맘이 힘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이런 강원래의 글에 팬들은"20년이 지나도 힘드시다는 게, 알 것만 같다. 그래도 파이팅!","장애인 가족으로써 우리나라는 마음이 편치 못한 나라다. 달라져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힘들 땐 피해도 괜찮다. 글 보니 저도 마음이 아프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공감과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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