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며 최대 50㎝ 적설량을 기록했다. 경기 동부, 강원,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 대설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강원 고성 미시령에 50㎝, 향로봉에 47.2㎝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강원 홍천 구룡령에도 19.7㎝, 조침령 18.7㎝ 등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다.이날 오전 9시 기준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돼 있다.
그 밖의 강원 전역과 경기 동부, 경북 북부 산지에도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충북 동부 지역에 이날까지 최대 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설 주의보가 확대된다.기상청은 “많은 눈이 오리라 예상됨에 따라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와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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