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고 또 내려앉힌 부산고... 황금사자기 정상 도전한다 황금사자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강릉고등학교 고교야구 부산고등학교 박장식 기자
부산고등학교가 사상 첫 황금사자기 우승에 도전한다. 부산고등학교는 25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강릉고등학교와의 준결승전에서 강릉고를 6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부산고가 황금사자기 결승에 오른 것은 1992년 이후 31년 만이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양팀이 득점권에 주자를 배치시겼지만 득점과 연결되지는 못했다. 선취점은 강릉고의 몫이었다. 2회 초 강릉고는 4번타자로 나선 이율예가 담장까지 가는 3루타를 때려낸 데 이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먼저 만들어냈다. 부산고는 2회 말 연준원의 적시타에 힘입어 다시 균형을 만들었다. 부산고는 2학년 사이드암 김동후의 피칭이 빛났다.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동후는 큰 키에서 나오는 구위를 바탕으로 강릉고의 타선을 잠재웠다. 김동후는 4회, 5회, 그리고 6회까지 탈삼진 세 개를 섞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며 현장에 나선 스카우터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물론 두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김동후는"상대 좋은 선수들 나올 때 두려움이 있었는데, 내 공 믿고 자신있게 던져서 이겼다"면서,"좋은 결과였지만 다음 경기는 더욱 좋은 피칭을 선보이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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