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경비원 '극단적 선택' 그 후…다시 모인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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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에 가해자로 지목된 관리소장을 입주민 70% 동의에도 해임하지 않는 데 대해, 집회에 나선 동료 경비원은 '관리소장과 비호세력의 유착관계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갑질 직장내괴롭힘 아파트경비원 관리소장

"관리소장의 갑질로 힘들었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에 관해 동료 경비원들이 해당 관리소장의 퇴진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 이번 사태에 항의하고 나선 경비대장을 해고하려는 시도 역시 멈추라고 외쳤다.27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 인도에서는 해당 아파트 경비원 50여 명이 모여 숨진 경비원 A씨를 추모하고 '갑질 의혹'에 휩싸인 관리소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행진을 벌였다.A씨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지 오늘로 14일째. 앞서 지난 20일 열린 집회에는 해당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70여 명의 경비원이 모두 참석했던데다 수많은 취재진이 찾았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이날 집회 현장을 찾은 기자들은 7명 남짓했을 뿐, 허전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B씨는"입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관리소장 해임안에 서명을 받은 결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소장을 해임하지 않는 것은 관리소장과 비호세력의 유착관계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지난 23일, '관리소장을 해임했으니 시위를 멈추어 달라'고 해 시위를 중단했는데 이는 우리 경비원들 전원에게 거짓으로 기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경비대장 B씨는 자신에게 내려진 해고 통보를 거두어들여야만, A씨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이 가능하다고도 외쳤다. B씨는"고인이 사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17일, 관리소장은 '경비대장과 재계약을 하지 말고 3월 31일에 해고하라'는 정식 공문을 보냈다"며"뿐만 아니라 '오늘부터 3일간 유급휴가를 줄 테니 출근을 안 해도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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