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기자-24] 서울시, 성뒤마을 지구계획 변경 추진 기존 8백가구 아닌 1천가구 이상 검토 공공분양 물량 올 하반기에나 풀릴 듯 노원 백사마을, 3월 관리처분계획인가 최고 20층, 2437가구 대단지로 변신 강남 구룡마을, 조만간 토지보상 절차 용도지역 올려 고층 대단지로 천지개벽
최고 20층, 2437가구 대단지로 변신용도지역 올려 고층 대단지로 천지개벽 1960년대 정부는 종로구 청계천을 비롯한 서울 도심 곳곳을 개발하고 나섰습니다. 그 여파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철거민들은 서울 외곽으로 밀려나야 했죠. 1970년대 강남 개발, 1980년대 서울올림픽 준비 기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갈 데가 없어진 이들이 서울 외곽에 있는 산기슭에 판자촌을 짓자 여러 마을이 형성됐어요.
개발 가이드라인이라 불리는 지구계획은 2019년에 마련됐습니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구체적인 건축계획안이 서울시 심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7층 높이 공동주택 813가구를 짓기로 계획했죠. 임대주택이 310가구, 분양주택이 503가구로 각각 구성됐습니다. 용적률은 160% 가량이 적용됐습니다. 노원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9부 능선’ 넘었다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있는 백사마을도 변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유명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촬영 장소로도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백사마을이란 이름은 옛날 주소인 산104번지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곳은 1960년대 후반 서울 도심이 개발되며 밀려난 철거민들이 불암산 자락에 모여 만든 동네입니다. 전체 면적은 18만 7979㎡에 달합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구역에는 최고 20층 높이 아파트 1953가구가 지어집니다. 주거지 보전구역에 저층 임대주택 484가구를 짓는 방안도 일단은 포함됐습니다. 총 2437가구가 공급되는 셈입니다. 이 중 조합원 분양 물량이 1278가구입니다. 나머지 675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아 자이 브랜드를 달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강남 대표 판자촌 성뒤마을, 최고 20층안팎 1천가구 대단지서울시, 성뒤마을 지구계획 변경 추진 기존 7층높이 800가구 규모 아닌 평균 15층 안팎 1천가구 단지로 공공분양 물량 올 하반기 풀릴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게 하숙집이야? 호텔이야?”…대학가 월세 2배에도 2030 몰린다는데 왜 [부동산 이기자][부동산 이기자-22] 전세사기 불안한 MZ세대 중심으로 공유주거 ‘코리빙’ 대안으로 부상 공용오피스·펫놀이터·영화관 등 공유 침실과 화장실은 독립적 공간으로 대학가·업무지구서 활발하게 운영中 원룸·오피스텔보다 비싼 가격은 부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굴뚝 가득했던 이 동네 천지개벽하겠네”…서남권 대개조, 최대 수혜지는 ‘이곳’ [부동산 이기자][부동산 이기자-23] 준공업지역에 아파트 지어도 용적률 250%→400% 확대 당산·양평·문래동 정비사업 탄력 과거 공장·주거 분리해 지었지만 앞으로 다양한 시설 복합개발 금천 軍부대 땅, 첨단산업기지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마지막 ‘금싸라기’에 100층 랜드마크 세워질까…안그래도 비싼 집값 ‘금값’ 되겠네 [부동산 이기자][부동산 이기자-21] 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발표 국제업무존은 최대 용적률 1700% 허용 세계 최초 45층 건물 잇는 스카이트레일 전체 녹지 합치면 용지면적 50만㎡ 수준 ‘공유교통·UAM·자율주행’ 첨단교통 도입 총 사업비 51조원 넘어…10년 전과 다를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는 오펜하이머 아니다” 받아친 반도체 거물…5년내 세상 바뀐다는데젠슨 황 인공지능 기술 전망 국가별 자체 AI 구축하는 ‘소버린 AI’ 지지입장 밝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2430여 가구 아파트 단지로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이 본격화된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5년 만이다. 노원구는 중계동 104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관리처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