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분리는 없었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이씨가 일하던 곳까지 찾아와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이씨의 근처에서 머물렀다.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던 故 이용문씨가 신혼 3개월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농협은 이씨가 한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소동이 있었음에도 가해자·피해자 분리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농협의 느슨한 조치가 이씨를 죽음으로 내몬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6일 이용문씨의 유서와 유족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9월 27일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한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 사건으로 장수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일하던 그는 총무계로 발령이 났다. 가·피해자의 분리를 위해서였다. 직장 내 괴롭힘을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 가·피해자 분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또한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이씨는 불리한 처우를 받았다. 그는 외진 사무실에서 혼자 지내기도 했으며, 어떠한 업무도 맡지 못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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