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오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없애고 입국 직후 검사를 유지하는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설명회에서 "귀국 전 다른 나라에서 출발 48시간 전에 하는 유전자 증폭 검사와 24시간 전에 하는 신속항원검사는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정 위원장은 지난주 회의에서도 해외 입국자 귀국 전 PCR 검사에 대해 논의한 결과 검사의 정확성과 효용성, 국민 개개인의 부담 등을 생각했을 때 폐지 쪽으로 가는 게 맞는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부연했습니다.
현재 국내에 입국하려면 현지에서 입국 전 48시간 내 유전자 증폭 검사나 24시간 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음성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또 입국 후 1일 내 PCR 검사 결과도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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