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오늘(15일)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감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4년 동안 조작됐다&#..
감사원이 오늘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감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4년 동안 조작됐다"며 감사원이 밝힌 집값 통계 관련 내용입니다. 감사원은 실제 문재인 정부 때, 민간과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가 차이가 커서 혼란스럽단 목소리가 있었는데 이게 모두 '조작' 때문이었다고 하면서 당시 정부 고위 인사들을 무더기로 검찰에 수사 요청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인사들은 "실거래가를 맞추기 위한 노력을 조작으로 둔갑시켰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현정부의 충돌로 번지게 된 감사원 발표, 따져보겠습니다.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과 국토부 등이 통계청과 부동산원을 압박해 통계수치를 조작했다고 봤습니다.[최달영/감사원 제1사무차장 : BH와 국토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94회 이상 부동산원의 통계 작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수치를 조작하게 했습니다.]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작성 중인 통계를 공표전에 제공하면 안 된다는 통계법을 어겼다고도 보고 있습니다.당시 집값 하락세가 멈추자 국토부는 부동산원에 "이대로 가면 저희 라인 다 죽습니다.당시 보도자료의 내용도 '서울 지역 보합세로 전환'에서 '서울은 32주 연속 하락세 지속'으로 내용이 바뀌었단 게 감사원의 설명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文 정부, 집값 통계 조작 최소 94번'...22명 검찰 수사 요청[앵커]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참모들과 김현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문 정부 인사·민주당, ‘통계 조작’ 감사에 “윤석열 정부의 감사 조작”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인사들은 15일 문재인 정부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값 통계 조작 94번'...靑 참모 등 22명 수사 요청[앵커]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조사한 감사원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값 통계 조작 94번'...靑 참모 등 22명 수사 요청[앵커]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조사한 감사원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文정부 ‘통계농단’ 최소 94회…감사원, 장하성·홍장표 등 22명 수사요청[레이더P] 감사원, 통계실태 발표 “부동산 정책·소주성 홍보 위해 집값·소득·일자리 통계 조작 文정부, 국가 기본질서 파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