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친구 부모의 공연장에서 일하면서 수억원을 빼돌렸습니다. 그리고는... 공연 관람료 횡령
제주지법 형사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공연장 측은 A씨가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많은 명품 가방을 수시로 사들이고, 성형외과 시술과 유흥비에도 많은 돈을 사용하면서 횡령을 의심한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공연장 대표는 딸 친구인 피고인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거처도 마련해줬다. 사실상 가족과 연락이 끊긴 피고인을 딸처럼 대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피고인은 가족처럼 받아준 피해자를 배신했다”며 “또 구속 후 횡령한 돈으로 사들인 승용차를 팔고 그 돈을 피해자 측에 반환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하지 않는 등 실질적인 피해복구 조처를 하지도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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