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리뷰] SBS Plus, ENA
'16기 돌싱특집'은 왜 이리 보기 불편할까. 명색이 연애 데이팅 프로그램인데도 정작 새로운 사랑을 찾기 간절히 원하는 남녀들의 진정성이나 풋풋한 감정적 설렘 등은 좀처럼 찾기 어렵다. 반면에 무책임한 선동-참견-이기주의-가짜뉴스-내로남불까지, '솔로나라'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으로 인하여 공동체의 신뢰가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일종의 '정치극'을 더 연상시킨다.9월 6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113회는 '돌싱 특집 2탄'의 7번째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와전된 말이 불러온 오해와 갈등이 폭발하면서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이 그려졌다.지난주 방송에서 최대의 '빌런'으로 부상한 영숙은 광수와의 데이트 중단 사태에 이어, 숙소에 돌아와서는 옥순-상철과 연이어 충돌했다.
다음날, 슈퍼데이트권을 가지고 있던 영숙은 영호에게 깜짝 데이트를 신청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영호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바로 옆에서 듣고 있던 상철은 씁쓸한 기색을 드러냈다. 영호에 관심이 있던 현숙도 끊임없이 영숙을 견제하며 질투심을 표출했다.영숙은"처음에 첫 인상 선택을 해줬던 영호님을 알아보는 데 쓰고 싶었다"고 데이트를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상철님이 계속 신경쓰인다"면서, 전날의 언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철에 대한 미련도 남아있음을 드러냈다.영숙은"오늘은 영호님을 알아가면서 상철님의 허파를 휘딱 뒤비는 시간"이라고 선언하며 상철의 질투를 유발하려는 '큰 그림'임을 고백했다. 상철도 영숙의 의도를 간파하고"이럴 때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쓴웃음을 지었지만, 정작 표정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솔로나라 안에서 생면부지의 성인들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선동과 가짜뉴스에 얼마나 쉽게 휩쓸려 망가질 수 있는지, 작은 오해가 공동체의 신뢰를 어떻게 무너뜨릴수 있을지, 작은 사회의 축소판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또다른 의미로 의 역대급 기수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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