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1조 '깜짝 실적'작년보다 34% 증가 역대급전장수주 연말 100조 육박할듯B2B 시장 공략, 체질개선 성과
B2B 시장 공략, 체질개선 성과 LG전자가 기업 간 거래를 앞세운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상고하저'였던 기존 가전기업의 공식을 깨고 올 3분기 역대급 실적을 썼다.
영업이익은 3분기 기준 2020년 1조738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8292억원을 20.2% 상회한 수준이다. 주력 사업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견인했다.LG전자의 전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부품, 차량용 램프 등이 주축이다. 하이투자증권은"전장 부품은 최근 신규 수주 성과가 목표치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며"디지털콕핏, 중앙정보디스플레이, LG마그나의 전기차 모터 등이 수주 활동의 중심이 되면서 내년 이후 성장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최근 헝가리 미슈콜츠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네 번째 생산기지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별 거점 생산기지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달 외신 인터뷰에서"2030년까지 차량 솔루션 사업에서 연간 매출 약 23조원을 창출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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