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5일차 무고한 희생에 전세계 눈물 양측 사망자 2000명 넘어서 영유아, 노인 등 민간인 피해 속출
영유아, 노인 등 민간인 피해 속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5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무고한 민간인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가족을 떠나 수도 텔아비브에 상경해 생활하고 있던 가야 칼데론은 지난 7일 새벽 사이렌 소리에 잠에서 깼다. 그의 친구는 칼데론의 고향인 키부츠에 하마스가 침투했다고 전해줬다.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가운데 칼데론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떠도는 한 동영상을 접했다. 12살 잠옷 차림의 남동생이 영상 속에 있었다. 하마스 무장대원들은 남동생을 끌고 갔다.동생들은 아버지와 키부츠에 살고 있었다. 할머니와 사촌도 인근 주택에 거주했다. 이들 모두 현재 실종 상태다.
또다른 집에 있던 어머니와 오빠는 살았다.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을 가하고 있는 지역인 가자지구에서는 이날 4살 팔레스타인 소녀 샤히드 아무 로크바의 사체가 수습됐다. 가족 모두의 시신과 함께였다.가자지구 자원봉사자 무함마드 알 나자르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도망친 이들이 죽음을 마주하고 말았다”며 “이스라엘군은 로크바의 가족을 겨냥했다”고 말했다.알라카드는 그의 아파트 단지가 공격을 받은 뒤 인근 친구의 집으로 대피했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 뒤 친구의 집도 공격 대상이 됐다는 알림을 받았고, 도망쳤다. 근처 병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그는 이후 또다시 이동해야 했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당국 각각에 따르면 이스라엘측 사망자는 현재까지 1200명 이상, 가자지구에서의 사망자는 9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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