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쟁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의료 시스템 붕괴과 점차 현실화되고 ...
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알아크사 병원에서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부상을 입은 네 살 아이가 치료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1일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가자지구 내 36개 병원 가운데 16개 병원이 포격과 연료 부족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상전을 개시한 이스라엘군이 연일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격을 퍼붓고 있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최대 난민촌인 자발리아에 이틀 연속 대규모 공습을 퍼부으며 사상자가 1000여명 가까이 발생했다.요르단강 서안지구 수도 라말라에 본부를 둔 팔레스타인 보건부 장관 마이 알 카일라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 병원 내 암환자 70여명의 생명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의 계속된 공격과 대규모 이주로 가자지구 내 2000여명의 암환자가 재앙적인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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