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총 쏘며 줄행랑친 새마을금고 강도…'아주 치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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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경찰 없는 새마을금고 노린 듯…도주 중간에 옷 갈아입어'

직원들이 창구 영업을 막 마치려는 순간 헬멧을 쓴 남성 A씨가 출입문을 잠그더니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여성 직원 2명과 남성 직원 1명 등 총 3명은 돈을 주지 않고 거세게 저항했다. 그러자 A씨는 새마을금고에 침입한 지 1분가량 만에 직원들의 얼굴에 호신용 가스총을 쏘고 흉기를 휘두르며 밖으로 도망쳤다.얼굴에 최루액을 맞은 은행 직원 3명은 출동한 119 대원들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를 잡으려다 다친 시민은 병원에 입원했다.A씨는 이 둑길에서 불과 500여m 거리에 있는 왕숙천 자전거 전용도로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강도는 새마을금고에 침입한 지 1분 만에 자전거를 타고 도주해 어설프게 범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였지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라는 정황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시중은행가 달리 청원경찰이 없는 새마을금고를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새마을금고는 직원이 5명 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영업점이다. 전국 단위금고 1300여 개 중에서도 최소 규모에 해당한다.또 자신의 신원을 철저하게 숨기기 위해 장갑을 끼고 헬멧까지 썼다. 헬멧 안에는 평소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주 쓰는 복면을 착용했다. A씨의 헬멧과 가방이 발견됐지만, 장갑을 낀 탓에 지문이 나오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자전거를 타고 왕숙천 자전거 전용도로로 도주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전거도로는 CCTV가 거의 없고, 화질도 좋지 않다.경찰은 CCTV 등으로 A씨의 동선을 따라가며 추적하는 한편,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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