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미, 북에 두고 온 두 동생 못 보고 ‘밤안개’처럼 떠났네

대한민국 뉴스 뉴스

가수 현미, 북에 두고 온 두 동생 못 보고 ‘밤안개’처럼 떠났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가수 현미가 4일 오전 85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끝내 북한에 있는 두 동생을 다시 보지 못하고 눈감았습니다. 그가 대표곡 ‘밤안개’에서 불렀던 ‘그림자 찾아 헤맸던 임 생각’은 두 동생에 대한 그리움이었을까요? ⬇️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가수 현미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살. 1998년 3월 중국 장춘의 한 호텔에서 울면서 이야기하는 동생 김길자씨의 눈물을 닦아주는 현미. 연합뉴스 밤안개가 가득히 쓸쓸한 밤거리밤이 새도록 가득히 무심한 밤안개임 생각에 그림자 찾아 헤매는 마음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그 옛 임을 찾아주려나 가로등이여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나는 간다 현미 <밤안개> 가수 현미가 4일 오전 85살의 나이로 별세했다. 끝내 북한에 있는 두 동생을 다시 보지 못하고 눈감았다. 그가 대표곡 ‘밤안개’에서 불렀던 ‘그림자 찾아 헤맸던 임 생각’은 두 동생에 대한 그리움이었을까.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현미는 한국전쟁 이전까지 고향에서 살았다.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현미는 1951년 1·4후퇴 당시 부모님과 6남매와 남쪽으로 내려왔고, 어린 두 여동생과 헤어졌다. 가족 모두 피난하기엔 상황이 녹록지 않아 9살·6살 두 동생을 할머니 집에 맡겼다고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문만 열어주면 좋겠다. 통일은 고사하고 왕래만이라도 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현미가 2020년 통일부 ‘이산가족 고향체험 VR용 콘텐츠 제작’ 사업에 참여한 모습. 유튜브 채널 ‘통일부 UNITV’ 갈무리 동생들에 대한 그리움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갔다. 그는 2020년 통일부와 대한적십사가 진행한 ‘이산가족 고향체험 VR용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가상현실로 북녘 고향 땅을 간접 체험하는 사업이었다. 현미의 기억 속 고향 풍경을 복원했다. 가상현실로 고향 집을 둘러본 그는 “명자야, 길자야 잘들 있거라…나 눈물이 나서 아무것도 안 보여”라며 손수건에 얼굴을 묻고 한참을 울었다. 두 동생의 생사는 현재 확인되지 않는다. 현미는 1963년 ‘김수임 간첩 사건’을 다룬 영화 ‘나는 속았다’ 주제곡으로 ‘보고 싶은 얼굴’을 발표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밤안개'·'몽땅 내 사랑'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종합) | 연합뉴스'밤안개'·'몽땅 내 사랑'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태수 송정은 기자=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밤안개'·'몽땅 내 사랑'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종합2보) | 연합뉴스'밤안개'·'몽땅 내 사랑'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태수 송정은 기자=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밤안개'·'몽땅 내 사랑'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밤안개'·'몽땅 내 사랑'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밤안개'·'몽땅 내 사랑'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 현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4 18: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