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대결서 바이든 45%·트럼프 49%…떠나는 바이든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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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선 출구 조사에서 35세 미만 유권자에서 바이든은 트럼프와 21%포인트 격차를 내며 승리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트럼프 48%, 바이든 47%로 뒤진다. 무당파 표심도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에게 13%포인트 더 모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45%, 바이든 41%로 역전했다. 또 바이든은 라틴계 유권자에게도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보다 33%포인트 많은 지지를 받았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바이든 50%, 트럼프 46%로 4%포인트 차이가 날 뿐이었다.

미국이 대통령 선거를 약 1년 앞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리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입지는 그에 대한 부정 평가로 점점 좁아지는 상황이다.미국 CNN 방송은 여론조사업체 SSRS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성인 1514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만약 오늘이 대선이라면 누구를 지지할 것이냐’는 물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라는 응답이 49%, 바이든 대통령이라는 답이 45%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선 8월 CNN 조사에서의 트럼프 47%, 바이든 46% 결과보다 차이가 더 벌어진 상황이다.

특히 바이든에 대한 지지는 지난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에게 승리를 안겨줬던 인구집단들에서 크게 약해진 상황이다. 2020년 대선 출구 조사에서 35세 미만 유권자에서 바이든은 트럼프와 21%포인트 격차를 내며 승리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트럼프 48%, 바이든 47%로 뒤진다. 무당파 표심도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에게 13%포인트 더 모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45%, 바이든 41%로 역전했다. 민주당 지지자도 절반이 바이든 건강 우려 바이든의 직무 수행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응답자의 25%만이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는 체력과 영민함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에 대해선 53%가 그렇다고 답변했다.바이든 지지율, 재선 실패한 트럼프보다 낮아 현재 바이든의 지지율은 39%로, 재선에 도전하는 대통령 중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재선 선거 1년 전인 1980년 조사에서 32%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결국 재선에 실패했다. 트럼프가 재선에서 떨어지기 전 지지율은 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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