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비상등 … 당국, 은행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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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3년만 최대폭 증가차주 상환능력심사 점검 예고17개 은행 불러 대출자제 주문은행들 대출 심사 강화 움직임하나銀, 주담대 우대금리 축소

하나銀, 주담대 우대금리 축소 최근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기대감 속에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해 가계대출에 경고등이 켜지자 금융감독원이 이달 15일부터 대출 증가 속도가 빠른 은행을 시작으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관리의 고삐를 바짝 죈다.

3일 5대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들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전달과 비교해 5조8466억원 증가한 552조15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증가폭은 2년8개월 만에 최대치이고 2015년 7월 이후 역대 세 번째 규모로 크다. 5대 은행의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5조3415억원 증가했다. 3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은행권 주담대 평균 금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 하락하면서 지난달 셋째주 기준으로 3.67%까지 떨어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월거래량은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5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주 2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을 9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따라 8월 말까지 대출 수요에 불이 붙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주담대 등이 갑작스레 증가한 배경과 관련해 각 은행의 영업 방식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살펴보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우선 이달 15일부터 은행에 현장점검을 나가 DSR 및 스트레스 DSR 규제 준수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나타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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