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전달보다 4조 9천억 원 늘어나며 또다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추석 연휴가 끼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는 꺾였는데, 이...
추석 연휴가 끼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는 꺾였는데, 이번 달에는 다시 늘어날 공산이 큽니다.가계 빚은 지난 4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 6개월 연속 불어나고 있습니다.역시 전달보다 증가 규모는 줄었는데, 추석 연휴로 영업일이 줄고 대출 취급 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명절 상여금이 들어오면서 일부 상환이 이뤄지는 등 8월 천억 원 수준이던 감소 폭이 1조 3천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이사 수요가 많은 계절인 데다, 8월 주택거래량 증가분이 시차를 두고 대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가계대출 증가세가 주춤한 데 반해 기업대출은 11조 3천억 원,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영상편집: 박정란경제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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