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중국 투자 작년 역대최대 406조원…32% 급증
미국 등이 해외 생산시설을 본국으로 다시 이전하는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하는 데다 탈세계화 흐름이 거세지는데도 대중 투자가 이처럼 대폭 늘어난 것이다.4분기에도 1∼3분기와 같은 추세였다고 가정하면 중국은 세계 FDI의 약 5분의 1을 끌어들인 것이라고 PIIE는 추산했다.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빨리 코로나19를 통제하고 경제 회복에 성공한 것에 힘입었다.중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19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경제를 성장시켰다. 중국 시장은 중국에서 사업하는 많은 외국 기업에 계속 매력적인 곳이었다고 PIIE는 분석했다.
상하이에 있는 미국상공회의소가 중국에서 사업하는 300개 넘는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6∼7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년보다 투자를 늘렸다고 답한 곳은 60%에 이르렀다.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제조업체의 72%는 향후 3년간은 생산시설을 중국 밖으로 옮길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유럽연합 상공회의소의 조사에서도 결과는 비슷했다. 중국에서 사업하는 600곳 가까운 유럽 기업 가운데 9%만 기존 또는 계획했던 투자를 중국 바깥으로 이전할 계획이었는데 이는 이제까지 가장 낮은 비율이다.지난해 10월 세계무역기구는 2021년 세계 상품 무역이 10.8%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중국 상품 수출은 30% 가까이 늘 것으로 봤다. 이는 지난해 세계 수출에서 중국의 비중이 17% 이상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중국이 외국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꾸준히 개선한 것도 중국에서 외국인 투자가 급증한 이유의 하나다.투자 규제 완화 이후 중국 금융 분야의 외국인투자 금액은 2018년 176억달러에서 지난해 235억달러로 늘었다.다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중국의 엄격한 방역 정책으로 경제성장률이 많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대중 FDI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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