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에미리트의 적은 이란' 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 여당 지도부가 '말은 맞는 거 아니냐'면서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순방 성과가 외교 논란에 묻히고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불만을, 여당이 대신 나서서 드러낸 것으로 보이는데요.귀국 후 첫 회의에서 대통령 발언을 적극적으로 옹호했습니다.'UAE의 안보가 우리의 안보다. 여기가 바로 여러분들의 조국'이라고 격려하는 가운데 '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발언은 기본적으로 사실관계에 맞는 발언이고…""순방 성과를 폄훼하기 위해서 민주당이 집요하게, 말하자면 이간질을 한다고 할까요, 그런 상황입니다.
"" 그거는 이제 없는 거 보다… 없는 게 훨씬 좋겠죠. 팩트는 틀린 건 아닙니다, 내가 예를 다 들었잖아요.""UAE 국부펀드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는 UAE가 어느 나라와도 맺지 않은 압도적이고 전례 없는 규모입니다."민주당은 대통령의 실언을 감싸려다 외교가 더 꼬인다고 비판했습니다.정의당은"주호영 원내대표가 얼마나 급했으면 이런 말을 했을지 안타깝다"며,"주 원내대표에게 이란 특사를 맡기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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