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한 위원장에게 당시 감점을 지시하거나 보고받았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한 위원장은 고의 감점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오는 7월까지인 임기도 끝까지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감사원으로부터 TV조선 재승인 심사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이, 방통위를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선 지 6개월 만입니다.지난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에서 TV조선은 1천 점 만점에 650점인 기준을 넘겼습니다.조사 결과 13명의 심사위원 중 3명이 점수를 낮게 고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참석하지 못한 심사위원 자리에 진보 성향 단체 인사를 채운 경위, 원래 4년인 재승인 기간을 3년으로 낮춘 이유도 묻고 있습니다.변호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7월까지인 임기를 채우겠다고 밝혀왔습니다.검찰은 앞서 방통위 방송정책 국장과 과장, 당시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윤모 교수까지, 고의 감점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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