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구마모토현청에서 만난 기무라 다카시(木村敬) 구마모토현지사는 '최근 TSMC 경영진을 만나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 제3공장 투자를 요청했다'며 '이젠 최첨단 반도체 공장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무라 지사는 'TSMC의 제1공장·제2공장은 이미 자동차·스마트폰 등 ‘현존 산업’을 위한 공장'이라며 '만약 제3공장이 2나노(1나노는 1억 분의 1m), 3나노 공정의 첨단 반도체를 제조한다면 구마모토가 ‘새로운 산업 일으키기’ ‘미래산업 만들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구마모토현 청에서 만난 기무라 다카시 구마모토현 지사는 “최근 TSMC 경영진을 만나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 제3공장 투자를 요청했다”며 “이젠 최첨단 반도체 공장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도체라는 작은 칩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반도체를 사용한 다양한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들었다.
기무라 지사는 “TSMC의 제1공장·제2공장은 이미 자동차·스마트폰 등 ‘현존 산업’을 위한 공장”이라며 “만약 제3공장이 2나노, 3나노 공정의 첨단 반도체를 제조한다면 구마모토가 ‘새로운 산업 일으키기’ ‘미래산업 만들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일본은 대만과 한국에 뒤처져 있었기 때문에 반도체 활용 산업이 거의 성장하지 않았다”며 “AI, 자율주행차, 로봇, 원격 진료 등 신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최첨단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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