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로부터) 납득할 설명을 듣지 못했다. 어떤 게 국익을 어떻게 침해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MBC 기자가) 전용기에 타면 국익이 침해되고, 안 타면 침해가 안 되는 것인가.' ✔ 자세한 기사 보기 ▶
대통령실이 MBC 취재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면서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등 언론 단체들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명백한 언론 자유 침해"라고 반발했다.
이번 사태에서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는 대통령실을 출입하는 MBC 기자들이다. 대통령실은 순방 이틀 전인 지난 9일 MBC 출입 기자에게 '전용기 탑승 배제'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통보는 전화가 아닌 문자로 이뤄졌고, MBC 기자들은 문자 이외에 어떤 설명도 제대로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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