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주년' RM '불안하고 고통스럽겠지만 나아가겠다'

'BTS 10주년' RM '불안하고 고통스럽겠지만 나아가겠다' SBS뉴스

이 글에서 RM은"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정말이다"라며"무수고한 파고가 있었다. 기억나지 않는 새벽들이 참 많았다. 스물과 서른의 전 꼭 딴 사람만 같다"고 운을 뗐다.RM은"저는 아직도 너무나 미숙하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낯설고, 불안해하고, 고통스러울 테죠. 그래도 나아가보겠다"며 멤버들과 스태프들, 가족, 친구 그리고 팬 아미에게"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10주년을 기념해 'BTS PRESENTS EVERYWHERE' 슬로건 아래 FESTA를 개최, 팬들과의 축제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BTS 10th Anniversary FESTA'를 열고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스물과 서른의 전 꼭 딴 사람만 같습니다.한 명사가 대명사가 되기까지. 방탄이 방탄, 아미가 아미가 되기까지.. 많은 비바람과, 사랑이 있었습니다.돌아보면, 잠시 회상에 젖다가도 쉴새없이 문을 박차고 나가는 게 익숙했습니다.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며너무나 많은 이들의 힘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도요.따로 또 같이, 멀지만 가까이, 제게는 당신들이,이 놈의 세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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