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열린 '제1차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 참석... AI·디지털 규범 논의 적극 나서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제1차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한국이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글로벌 질서 정립 논의를 진전시키는데 책임있는 기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째날 장관회의에서는 ▲위험에 대한 이해 ▲위험 최소화를 위해 할 일 등 2가지 세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 자리에서는 참석국 및 기업들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는 반면 잠재적 위험도 확대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논의를 이어 나갔다. 이번 정상회의 참석국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인공지능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경을 초월하는 인공지능 분야 협력이 필요하며, 각 국 정부는 혁신친화적인 규제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다음날 2일 개최되는 2일차 회의에서는'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성'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정책 수립을 위해 향후 국가 간 협력 계획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인공지능이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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