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여자부 19살 신예 장가연(휴온스)이 투어 챔피언 출신 선배를 2명이나 무너뜨리며 8강에 올랐다. 장가연 PBA 프로당구 여자당구 신예
프로당구 여자부에 19살 무서운 신예가 나타났다. 투어 챔피언 출신 선배를 2명이나 무너뜨리며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올 시즌 PBA 데뷔전부터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장가연은 대한당구연맹 여자 3쿠션 랭킹 2위로 PBA 새 시즌을 앞두고 프로행을 선언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PBA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장가연은 준비된 프로였다. 예선부터 박수향, 박지원 등 선배들을 누른 장가연은 64강전에서 여자부 통산 최다 우승을 이룬 '원조 3쿠션 퀸' 임정숙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32강전에서는 '얼짱' 최혜미마저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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