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NC전 5이닝 1실점 호투, 팀의 3연패 사슬 끊어내
761일 만에 선발로 나와 선발승을 거뒀다. 이와 더불어 팀의 3연패 사슬도 끊어냈다.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롯데 김진욱이 그 주인공이다.
김진욱은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시즌 7번째 맞대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결과는 5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NC 선발 신영우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2회에는 일격을 당했다. 6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김휘집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헌납했다. 롯데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 유지였다. 이어서 서호철에게 2루타를 맞으며 스코어링 포지션을 헌납했다. 하지만 김성욱을 뜬공, 박세혁과 김주원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5회에는 유격수 박승욱의 송구 실책으로 선두타자 박세혁을 출루시켰다. 하지만 김주원과 박민우, 권희동을 모두 막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6회에는 한현희로 교체되면서 김진욱은 선발로서의 임무를 마무리 지었다.이어서"사실 오늘 커브 제구가 너무 좋지 않았다.
김진욱은 이번 시즌 2경기 모두 유강남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표본은 적지만, 9.1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3.86이었다. 눈여겨볼 부분은 볼넷이다. 9.1이닝 동안 볼넷이 단 2개에 그쳤다. 제구가 그만큼 안정적이게 되었다는 증거다. 이에 대해선"강남이 형이 항상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특히 '일정한 폼이 아니라 일정한 생각에서 일정한 공이 나온다'라고 말해주셨는데, 나도 이러한 생각을 가진 후에 공이 일정하게 나오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롯데 팬들에겐"팀이 지금 최하위에 있지만, 오히려 나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이 든다. 나를 포함한 롯데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하고 있으니, 끝까지 야구장 찾아와주시면 감사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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