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 8천억' 4차 추경 통과…통신비 대상↓ · 돌봄비↑ SBS뉴스
국회가 어젯밤 늦게 2차 재난지원금에 쓰일 7조 8천148억 원 규모의 올해 네 번째 추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통신비 2만 원은 당초 13세 이상 전 국민에서 특정 연령대 지급으로 축소됐고, 그 대신 돌봄 비용이나 무료 독감 백신 혜택은 대상이 늘어나게 됐습니다.국회는 2차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어젯밤 늦게 통과시켰습니다.
통신비 지원과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던 여야는 어제 정오쯤 전격 합의안을 발표했습니다.여기서 남는 예산 5천200억 원을 국민의힘이 요구해온 돌봄비 확대나 법인택시 기사 지원 같은 사업들에 배정하기로 한 것입니다.[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들께 잘 전달되어서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합니다.]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이 안 될 때 예상되는 국민적 비난 우려에 여야가 막판 타협을 이뤄낸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7.8조 규모' 4차 추경 막판 통과…통신비 축소·백신 접종 확대국회가 두 번째 코로나 지원금을 주기 위한 4차 추경안을 어젯밤 늦게 통과시켰습니다. 여야가 한 발씩 물러나서 접점을 찾았는데, 통신비는 나이에 따라 지급 대상을 줄이는 대신, 여기서 남은 돈을 독감 백신과 돌봄비 같은 다른 지원을 늘리는데 쓰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야 추경 합의…통신비 선별 지원 · 중학생에도 돌봄비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통신비를 나이에 따라 선별 지원하고 중학생에게도 아동특별돌봄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통신비 그대로, 돌봄비 확대 검토'…4차 추경안 심사2차 재난지원금에 쓰일 4차 추경 예산을 국회가 내일 통과를 목표로 오늘부터 심사에 들어갑니다. 쟁점은 여전히 통신비 2만 원으로, 국민의힘은 그 돈을 다른 데 쓰자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일단 원안대로 간다는 입장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돌봄비↑, 통신비 대상↓…지원금, 누가 언제쯤 받나정부는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는 대로 바로 재난지원금을 지급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가능한 다음 주 추석 전에 사람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여기 해당하는 분들은 신청 시기와 방법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