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 도약' 포항 스틸러스, 용광로 삼바 트리오 활약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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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도약' 포항 스틸러스, 용광로 삼바 트리오 활약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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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홈에서 중국 명문 산둥 타이산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데 성공했고, 그 중심에는 똑같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브라질 트리오 '완델손-오베르단-조르지'의 활약이 있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6일 오후 7시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6일 오후 7시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스테이지 4차전 중국 명문 산둥 타이산과의 경기에서 4-2로 완벽한 승리를 가져왔다. 홈에서 2연승을 질주한 포항은 10위에서 7위로 도약,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확실하게 높였다.

선제 득점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31분 포항은 빌드업 실수로 코너킥을 헌납했고, 이 과정에서 천푸에 실점했다. 이후 포항은 전반 37분에 신광훈의 중거리 슈팅과 전반 44분에는 조르지가 공중 경합을 이겨내고, 크로스를 올렸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이후 이렇다 할 장면이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산둥은 '크랙' 바코를 투입,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조르지가 완델손에 넘겼고,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뜨겁게 올라온 용광로는 더욱 불을 뿜었다. 후반 30분 완델손이 볼을 탈취하고 역습을 진행, 오베르단에 볼을 넘겼고 이를 완벽하게 꽂아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포항은 김명준, 어정원, 윤석주, 김규형, 김동진과 같은 어린 자원들을 투입, 승기를 굳혔다. 종료 직전 산둥 비진하오에 실점했으나 집중력을 유지, 포항이 승리를 챙겼다.값진 승리였다. 1승 2패 승점 3점으로 이번 산둥과의 맞대결에서도 패배를 기록한다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일 수도 있었던 포항은 홈에서 무려 4골을 기록하며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이는 조르지-오베르단-완델손으로 이어지는 용광로 삼바 트리오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활약은 이어졌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9분 조르지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볼을 받고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슈팅을 날렸고, 이 볼은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역전 골의 주인공을 자처했다. 이후에도 후반 23분에는 완델손의 골을 도운 조르지는 그야말로 공격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고, 수비에서도 넓은 활동 반경으로 중요한 순간 슈팅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후반 17분 상대의 경합에서 이겨내고 2명을 순식간에 탈압박하는 장면은 백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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