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끝낸 K팝 공연, 다시 해외 무대로…월드투어 속속 재개
트와이스, 일본·미국 공연…에이티즈·트레저 유럽·일본서 무대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4월 8∼9일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대면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를 연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3일 밝혔다. 사진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포스터. 2022.2.23 김예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속에서 2년 가까이 '겨울잠'에 들었던 K팝 공연들이 재개되고 있다.3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은 8∼9일, 15∼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면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코로나19 상황 속에 회당 1만5천 명, 사흘 동안 총 4만5천 명으로 제한됐던 서울 공연과 달리 라스베이거스 공연에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글로벌 '아미'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고베·도쿄, 미국 시카고·로스앤젤레스 등을 돌며 7월 말까지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5주년을 맞아 이달 23∼25일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연다.'4세대 K팝 스타' 중 하나로 꼽히는 그룹 에이티즈는 유럽으로 향한다.YG엔터테인먼트 소속 12인조 보이그룹 트레저는 하반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트레저는 11월 26일 일본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를 시작으로 총 6개 도시에서 17차례에 걸쳐 투어 공연을 연다. 2020년 데뷔 후 일본에서 하는 첫 '아레나 투어'다.가요계의 한 관계자는"코로나 상황에서 2년 가까이 해외 활동이 거의 '스톱' 되다 보니 다들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며"진행 중인 건을 포함하면 앞으로 해외 활동에 나서는 팀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저스틴 비버, 두아 리파,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등 내로라하는 정상급 스타들이 올해 투어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지만, 대부분 북미나 유럽 지역 일정이다.
공연계의 한 관계자는"하반기부터는 상황이 나아져 공연도 자유롭게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하는 분위기는 크지만, 워낙 변수가 많다 보니 아직 확정된 내한 공연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보통 월드 스타들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묶어 투어한다. 최근 일본에서 유명 음악 페스티벌 개최 소식이 하나둘 알려졌는데 이런 점이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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