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 이강인, 이번엔 벤투 선택 받을까 이강인 벤투 마요르카 월드컵 박시인 기자
올 시즌 초반 유럽파 코리안리거 중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이강인을 꼽을 수 있다. 2019 FIFA U-20 월드컵 골든볼과 라 리가 명문 발렌시아 시절부터 최고의 유망주로 각광을 받은 이강인은 지난 몇 년 동안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방황했지만 마요르카 이적 후 2년차인 2022-23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여름 마요르카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모색했다. 첫 번째 시즌 30경기에서 1골 2도움의 성적표를 남겼지만 성공보다는 실패에 가까웠다. 후반기 도중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부임하면서 팀은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한 것과 달리 이강인은 철저하게 플랜A에서 제외됐다.절치부심한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설이 아닌 잔류를 선택했다. 이번 프리 시즌 기간 동안 아기레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팀내 입지가 상승한 것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완전히 주목받기 전인 2019년 3월 A매치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을만큼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 그러나 정작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다. 벤투호에서 6경기 동안 157분이 전부다.특히 지난해 3월 일본과의 평가전 이후 무려 1년 반 동안 벤투호에 승선하지 못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당시 이강인을 선발하지 않은 것만 봐도 이미 벤투 감독의 플랜에 멀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물론 선수 선발은 감독의 권한이다. 보수적인 특성상 과감한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한다. 지난 4년 동안의 사례를 볼 때 안타깝게도 벤투 감독은 과거 대표팀 소집 후 한 번 멀어진 선수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경우가 드물다.무엇보다 벤투 감독의 성향에 이강인이 얼마나 맞느냐가 관건이다. 이강인을 대신해 벤투 감독이 선발한 2선 중앙 미드필더 자원은 황인범, 이재성, 권창훈, 김진규, 이동경 등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5㎝ 방아깨비'가 국에서 나와…밥맛 떨어지는 학교급식학교 급식에서 나와선 안 되는 게 나왔습니다. 최근 죽은 개구리가 연이어 나온데 이어서 이번엔 고등학교 급식에서 '방아깨비'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비키니 오토바이 커플, 이번엔 이태원에 떴다...'강적이네'두 사람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자 시민들이 손뼉을 치며 환호했습니다.\r비키니 오토바이 커플 이태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번엔 커플티 입고 엘리베이터…뷔-제니, 세번째 투샷 유출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투샷이 또 온라인 상에서 확산됐다. 대기실, 아파트 현관 등지에서 두 사람이 찍은 사진에 이어서 세번째 투샷인 셈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개구리 이어 이번엔 '방아깨비 사체'...'학교 급식 못먹겠다'근대 된장국에서 발견됐으며 길이만 5cm가 넘습니다.\r학교 급식 위생 방아깨비\r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천적' 만나는 키움, '무득점' 방망이는 응답할까'천적' 만나는 키움, '무득점' 방망이는 응답할까 KBO리그 2연전 고척 키움히어로즈 롯데자이언츠 박재형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기레와 궁합 좋은 이강인, 벤투-황선홍은 어떻게 봤을까아기레와 궁합 좋은 이강인, 벤투-황선홍은 어떻게 봤을까 이강인 마요르카 벤투호 하비에르아기레 이준목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